배성재 “JTBC에서 첫 방송, 제안 설렜다” (‘바디캠’)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배성재가 JTBC 첫 프로그램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JTBC 예능프로그램 ‘바디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박동일 PD, 조치호 PD, MC 배성재, 장동민, 송지효, 강지영, 신규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연 결심 이유에 대해 배성재는 “JTBC에서 첫 프로그램을 하자는 제안이 와서 설렜다. 또 저를 아나운서처럼 많이들 보고 계시기 때문에 진중하면서도 제가 소리를 많이 지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그러면서 제가 또 깔끔하게 정리를 해줘야 하는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정말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촬영하며 도파민을 느낀 적 있냐는 질문에 그는 “느꼈다. 하지만 도파민만으로는 해소될 수 없는 안타까운 부분도 있고, 따듯하게 품어줘야 할 그런 마음도 있다.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들어있는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배성재는 지난 7일 14살 연하 김다영 아나운서와 오는 5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골때녀’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김다영은 “성격이 투명한 편이라 잘 못 숨기는 성격이다. 마음이 콩닥거리고 얘기하면 안 될 것 같았는데 이제는 좀 말씀드리고 나니까 후련하다”며 결혼 발표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021년 SBS를 퇴사한 배성재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했다. 예비신부 김다영 역시 결혼 발표 후 SBS 퇴사 의사를 밝혀 이목을 모았다.
한편, ‘바디캠’은 소방관과 경찰관의 바디캠 영상을 통해 긴박한 현장과 숨 막히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13일(오늘)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JT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