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 박선영, 드디어 결혼 준비? “오빠, 올해 장가가겠는데?” (‘신랑수업’)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김일우와 배우 박선영이 잊지 못할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일우는 박선영을 위한 추억 여행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진심을 담은 편지까지 낭송해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김일우는 박선영과 함께 고즈넉한 한옥 숙소에 발을 들였다.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우리 옛날에 같이 했던 프로그램 있잖아. 그 느낌을 살리려고 이곳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박선영은 그 시절 느낌이 물씬 나는 한옥에 만족해하면서도 “내 기억엔 오빠가 불을 잘 피우지 못했던 것 같다. 장작불을 잘 피워야 장가를 잘 간다던데”라며 “아궁이에 불을 잘 지필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한번 해보지, 뭐”라며 의욕을 불태웠고, 장작패기는 물론 장작불 피우기까지 한 번에 성공했다. 이에 박선영은 “올해 느낌 좋은데?”라며 활짝 웃었다. ‘스튜디오 멘토군단’ 역시 “김일우, 장가간다!”라고 외치며 좋아했다.
잠시 후, 김일우와 박선영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정을 쌓은 가수 김도균과 배우 권민중이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김일우는 “그 당시 친구들이 와서 추억을 되살리면 (선영이도) 좋아할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고, 권민중은 꽁냥꽁냥 붙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언니, 오빠의 ‘하트빛 기류’ 기사를 봤다. 두 사람이 무슨 일을 친 건가 싶어서 실제로 보러 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선영은 “일우 오빠 덕분에 난 너무 좋다”라며 웃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박현호는 “매번 고백을 하시네”라고 박선영의 멘트에 대리 설렘을 폭발시켰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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