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남편 용서’ 박한별, 6년 만 복귀…”숏폼 드라마 미팅”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남편 논란 후 활동을 중단한 배우 박한별이 6년 만에 대중 앞에 선다. 지난 12일, 박한별은 자신의 개인 채널 ‘박한별하나’을 통해 최근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비행기를 탄 박한별은 “요즘 새 소속사와 계약을 한 후 서울에 자주 왔다 갔다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 집에 도착한 그는 “요즘 서울 올 때마다 집을 소소하게 꾸미는 재미에 빠져있다”라며 최근 골프 대회에서 우승해서 받은 왕관을 자랑하기도 했다.
날이 밝고, 셀프 스타일링에 나섰고, 차 안에서 박한별은 “드라마 미팅을 가고 있다. 얼마 전에 새 소속사와 계약하면서 요즘 서울에 자주 왔다갔다 한다. 숏폼드라마인데, 요즘 많이 본다고 최근에 많이 찾아봤다. 한 회당 1분? 여러 편이 있어 빨리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런 형태의 드라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소속사의 능력자분들과 함께 숏폼 드라마를 찾아서 미팅하러 간다”라면서 “몇 년 만에 하는 거라 기대 반 설렘 반 떨리기도 하고 다시 현장에 가면 다 까먹고 ‘신인 때처럼 하는 건 아닌가’ 약간의 두려움도 있다. 하다 보면 생각이 다 나지 않겠나, 지금 미팅 가는 것도 어색하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앞서 지난 2024년 찬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과 전속계약 체결하며 “앞으로 함께하는 여정이 기쁘며, 깊은 신뢰의 기반으로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나, 남편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뒤 현재 제주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박한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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