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만의 AGI 시대 노동에 대한 생각
샘 :
“어떤 기술이든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을 것입니다.
제 바람이자 진심으로 믿는 바는 이번 기술(AI)은 나쁜 점보다 좋은 점이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분명 나쁜 점도 있을 것이고, 지금도 일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는 매우 낙관적인 사람입니다.
우리가 할 일이 없어지고, 약물이나 비디오 게임만 하면서 비참하게 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행자 :
“모두가 UBI(기본/소득)를 받으면서 나무 아래 앉아 시를 쓰는 세상 말인가요?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기 때문에?“
샘 :
“몇 가지 말씀드리자면,
첫째, 역사적으로 사람들은 우리가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일부는 그렇게 하고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면 저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일하고 싶지 않다면 굳이 반드시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창조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강한 것 같습니다.
만약 1000년 전 사람이 현재 우리의 직업을 본다면, 진짜 일이 아니라고 말할 것입니다.
충분한 식량과 거처가 있는데도, 사람들은 다른 이유로 열심히 일합니다.
100년, 1000년 후의 사람들이 우리의 직업을 하찮게 여기더라도,
그들이 하는 일이 우리에게는 매우 흥미롭게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매우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사람들을 재교육하면 된다고 쉽게 말하지만, 저는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2025.2.11 인터뷰 中
출처: 특이점이 온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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