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두 아들 설거지 실력에 뿌듯 “집에서 많이 연습…엄마가 누구?” (노필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설거지도 야무지게 잘하는 두 아들의 살림솜씨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12일 온라인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선 ‘어떻게 키웠길래 이래요? 김나영의 두아들 교육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나영이 두 아들과 함께 육아와 살림을 함께 하고 있는 제작진의 집을 찾아 집청소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신우와 이준이는 귀여운 아기를 위해 직접 책을 읽어주거나 직접 안기를 안고 분유를 먹여주며 든든한 오빠미를 드러냈다.
이어 김나영은 “신우와 이준이가 이모네 집 설거지도 해주고 가겠다”라며 “설거지 준비 됐습니까? 오빠원정대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신우와 이준이는 그릇들에 세제를 묻히고 깨끗이 물에 헹구며 설거지하는 모습으로 엄마 김나영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김나영은 “집에서 많이 연습해서 기술들이 좋다. 출장 가능하니까 여기저기 불러 달라. 물걸레 청소도 가능하고 꼼꼼하게 설거지까지 가능하다”라고 능청스럽게 자랑했고 신우는 “출장 가능합니다~”라고 귀엽게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저희 2인조 설거지 원정대다. 1시간에 2천 원씩 해서 총 4천원이다”라고 능청을 떨며 “둘이 호흡이 좋다. 오랫동안 맞춰왔다”라고 강조했다. “이 정도 호흡이면 같이 사나 봐요?”라는 농담어린 질문에는 “숙소에서 설거지 합숙을 하고 있다”라고 농담으로 응수하며 웃음을 더했다.
서로 싱크대 청소를 하겠다고 옥신각신하는 형제의 모습에 김나영은 “너무 교육을 잘 시켜서 일을 서로 하겠다고 하는 그런 일꾼들이다”라고 주장하며 “진짜 어머니가 누구야?”라고 묻고는 “나!”라고 셀프로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우와 이준 형제가 싱크대까지 깨끗하게 청소하자 제작진은 거울 같다며 만족도 최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나영의 노필터TV’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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