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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미미, 첫방부터 美친 케미…이젠 시청자도 속인다 ‘반전에 소름’ (식스센스) [종합]

남금주 0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유재석과 송은이, 미미와 고경표가 첫방부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가운데,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식스센스’로 돌아왔다.

13일 첫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이하 ‘식스센스’)에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오마이걸 미미가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과 프로그램을 처음 함께하는 고경표는 유재석을 보며 웃기만 했다. 송은이가 유재석의 오랜 팬인 고경표에게 “너무 좋아?”라고 묻자 고경표는 “신기하고 얼떨떨하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약 13년 전 ‘놀러와’ 촬영할 때를 언급하며 “그때 옆에서 경표가 시트콤을 찍었다”고 회상했고, 고경표는 “그때 너무 감동했다. 완전 신인이었는데 ‘경표야’라고 불러주셨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고경표를 바라보며 “경표가 인물이 났네”라고 칭찬했고, 고경표는 부끄러운 듯 계속 웃었다.

송은이는 고경표에게 “손해 보는 스타일이다. 실물이 훨씬 잘생겼다”고 했다. 그러자 고경표는 “목이 기니까 같은 185cm여도 어깨가 낮다”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멤버들은 웃음이 터졌다. 유재석은 “나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어깨가 나랑 비슷한데, 왜 이렇게 크지?”라며 신기해하기도.

이어 유재석은 “여기가 예전 충무로잖아”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송은이는 “지금도 충무로다”라고 공격했고, 고경표와 미미 역시 “버젓이 충무로라고 적혀 있다”고 유재석을 몰아갔다. 당황한 유재석은 “지명뿐만이 아니고 영화의 거리였는데, 지금은 많이 옮겨가지 않았냐는 뜻이었다”고 해명하기도.

첫 가게는 버터에 미친 사장님. 멤버들은 가게를 하나씩 뜯어보며 “멀쩡한 가게도 의심하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고경표는 대뜸 직원에게 “연기자시죠?”라고 의심하기도. 이어 다른 손님을 본 고경표는 “일본 사람이냐”고 일본어로 말을 걸었지만, 한국인이라 크게 당황했다. 멤버들은 엉뚱한 고경표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모든 걸 의심해야 하는 상황에 미미는 “의처증 걸릴 것 같다”고 했고, 송은이는 “처가 없는데 어떻게 의처증이냐”며 웃었다.

시민들과 정겨운 담소를 나누며 다음 가게로 향하는 멤버들. 한 시민은 “인기 많아서 좋겠다”고 외치며 브이를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다른 시민은 “송은이 여사님”이라고 하기도. 유재석은 “다니지 않으면 몰라”라며 길거리 토크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

두 번째 가게는 아이스크림에 미친 사장님. 송은이는 과거 대학가 안주 가격 얘기를 꺼내며 추억 여행을 떠났다. 유재석은 “그 얘긴 왜 꺼낸 거냐”고 지적하며 티격태격했고, 미미는 “혼돈의 카오스다”라며 폭소했다. 송은이가 동국대 시험에서 떨어진 걸 언급하며 또 다투기 시작한 두 사람. 이어 송은이는 유재석에게 “턱이 추워 보인다. 넌 지방이 없잖아”라고 참견했고, 유재석은 “분석 좀 하지 말래? 모든 사안에 분석을 해”라면서 “사람 얼굴에 X표를 하냐”면서 미미에게 “나랑 30년 지기”라고 밝혔다. 이에 미미는 “저도 30년 지기 할래요. 오래 사셔야 해요”라고 당부했고, 유재석은 “우리 멕인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가게는 빌딩 안 숨겨진 전통 바. “저희 예리하다”라며 공간 탐색에 나선 멤버들. 고경표는 시작부터 새로운 공간을 발견한 듯 굴었지만, 방금 들어온 입구였다. 유재석은 미미와 고경표를 보며 “너희 둘이 붙어 있지 마”라고 황당해했다. 미미는 방명록을 ‘문방구’라고 말하는 등 연신 새로운 ‘미미어’를 만들어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고경표는 첫 번째 가게가 가짜라고 선택했지만, 가짜 가게는 두 번째 가게인 아이스크림에 미친 사장님이었다. 이어 가짜 가게의 SNS 계정이 나왔고, 미미는 “제가 봤다니까요?”라고 황당해했다. 달라진 ‘식스센스’에선 시청자까지 속이기 위해 실제로 장사까지 했다. SNS 홍보까지 한 식당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멤버들은 “트루먼쇼 아니냐”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식스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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