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노시호 또 화낼라…’곰팡이 도마’ 공개→헛구역질까지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추성훈이 또 한번 집을 공개했다.
13일 채널 ‘추성훈’에는 ‘이번엔 허락 맡고 공개합니다.(feat.ㅇㄴㅅㅎ 포르쉐 세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추성훈은 야노시호 허락없이 정돈되지 않은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부부싸움을 하기도 했다는 그는 “제한적으로 집 공개를 허락받았다”라고 밝혔다.
첫번째로 주방으로 향한 추성훈은 이곳저곳을 탐방했다. 이에 제작진이 “(전 영상에서) 도마 이야기가 많았다”라고 말하자, 추성훈은 “도마가 더럽다고? 원래 도마가 이렇지 않냐”라고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도마 냄새를 맡은 그는 헛구역질까지 하며 “이건 정말 버려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추성훈은 업체 청소를 위해 집을 비우게 됐다. 그는 “요즘에 미안한 마음이 있다. 그래서 (아내에게) 할 수 있는 거 없냐고 물어봤다. 아내가 차를 두대 가지고 있다고 하지 않았나. 그 하나를 제가 세차하러 간다. 그 차를 깨끗하게 해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청소를 끝낸 추성훈은 “아내가 새로 차를 샀다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청소를 끝낸 추성훈이 딸 사랑이에게 이를 자랑하자, “엄마 새 포르쉐 샀다”라고 이야기한 것. 당황한 추성훈이 “진짜?”라고 되묻자, 사랑이는 “(출고가) 다음주였던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세차 후 집으로 돌아온 추성훈은 달라진 집 내부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부엌에 있던 도마 행방을 묻자 제작진은 “그거 절대로 쓰면 안된다고 한다. 검은색이 곰팡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팬들은 “도마 냄새 맡는 영상 보고 야노시호님 또 화났다”, “제2의 전성기를 유튜브로 맞이하는구나”, “야노시호 화났다 삐쥐엠이 제일 웃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추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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