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이민호 ‘셀프 열애설’ 타격無…”음하하하”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이 ‘셀프 열애설’ 이후 또다른 게시물을 작성했다.
14일 박봄은 자신의 계정에 “음하하하 웃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인형을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트한 검은색 상의를 입고 있는 그는 즐거운 듯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해당 계정은 박봄의 ‘부계정’으로 추정된다. 앞서 박봄은 이 계정을 통해 배우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을 제기했다. 당시 그는 “내 남편 #bompark #박봄 #parkbom #2ne1bom #이민호 #minholee”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합성해 업로드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내려간 상태다.
이에 박봄 측 관계자는 “단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으나,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사실 박봄의 ‘셀프’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에도 박봄은 “진심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호를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에도 소속사는 “박봄이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다 이민호에게 푹 빠져 올린 게시물일 뿐, 단순한 팬심의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박봄은 CL, 산다라박, 공민지와 함께 2009년 투애니원으로 데뷔,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어글리(Ugl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현재 투애니원은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2024-25 투애니원 아시아 투어 [웰컴 백]’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박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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