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장근석, 유명 女배우와 극적 재회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하지원과 장근석이 드라마 ‘황진이’ 이후 19년 만에 재회한다.
16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9회에서는 하지원, 장근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키스신은 물론 당시 추억을 소환하는 토크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남노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첫 출연하는 가운데 하지원이 윤남노와 권성준, 최강록을 향한 팬심을 고백한다.
하지원은 “어릴 때부터 조금씩 바뀌긴 하는데 유일하게 바뀌지 않는 게 하나가 있다”라며 요리 잘하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는다. 장근석 역시 “‘냉장고를 부탁해’를 한 회도 빼놓지 않고 다 봤다”라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다.
더불어 장근석은 “요리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의미가 담겨 있는 만큼, 그 따뜻함을 느끼고 싶어 지원했다”라고 직접 출연을 지원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지난해 10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는 근황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하지원·장근석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는 오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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