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김동욱 “나라를 위해 싸우다 감옥 가는 건 명분 있어”
[TV리포트=유영재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 후 또 한 번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오늘(14일) 김동욱은 자신의 계정에 “나라를 위해 싸우다 감옥 가는 건 그나마 명분이라도.. 음란물로 감옥 가는 건 너무 쪽팔리지 않나 그것도 판사가!! 참담한 현실”이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 글은 최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가입한 온라인 카페에서 음란물이 공유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방조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JK김동욱은 윤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가수 김흥국, 배우 최준용, 뮤지컬배우 차강석 등과 함께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는 연예인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15일 그는 “싸움이라는 건 주먹이 오가고 욕설이 난무하는 게 싸움이 아니다”라며 “이성을 잃고 법을 무작위로 어기는 종북세력과 반대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을 지키며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 애국 시민들의 뜻은 전 세계를 울릴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여러분 지금부터 진짜 나라 바로 세우기의 시작점이다. 기운 냅시다. 자유 민주주의 수호”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김동욱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한 네티즌에 의해 고발됐다. 네티즌이 공개한 고발장에 “JK김동욱은 과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이다. 출입국관리법 제17조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정치활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후, 지난 12일 헤럴드 POP에 따르면 김동욱의 고발 사건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에 배당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 역시 제출이 완료된 상태로 전해졌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JK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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