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한 가정 꿈꿔…결혼식은 수영장에서”(옹스타일)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출신 배우 나나가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고 털어놨다.
13일 임슬옹의 온라인 채널 ‘옹스타일’에선 ‘임슬옹의 걸스옹탑 | 첫 번째 게스트 나나 추구미, 슬옹과의 듀엣 앨범, 결혼 로망까지 알차게 담아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나나가 임슬옹의 집을 찾아 임슬옹 김태성 셰프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나나는 2025년 계획에 대해 “이번 연도 여름에 ‘전지적 독자 시점’ 영화가 개봉한다”라고 말했고 절친인 임슬옹은 “액션이 미쳤다. (나나가)액션스쿨에서 연습을 미친 듯이 했다”라고 거들었다.
나나는 “저는 액션 배우가 꿈이다. 원래 몸을 쓰는 걸 좋아했는데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계속 꾸준히 액션이 항상 들어가는 역할을 많이 해서 액션스쿨을 다녔는데 이번에 제대로 된 액션에 도전했다. 저는 너무 만족스럽다. 한 번도 대역을 쓰지 않았다”라고 밝히며 나나의 액션 연기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배우가 아닌)인간 나나로는 2025년을 어떻게 살고 싶나?”라는 질문에 “결혼할 사람을 빨리 찾고 싶다”라고 밝히며 웃었다. 이어 “왜냐면 저는 결혼에 대한 로망도 있고 아기도 너무 좋아하고 그래서 뭔가 정말 딱 좋은 시기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한 가정을 꾸리는 게 인생 목표다”라고 털어놨다.
“여성분들은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나나는 “로망이라기보다는 하고 싶은 결혼식이 파티처럼 하고 싶다. 그래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그 안에 비키니를 입고 야외 풀 수영장에서 하고 싶다. 모든 사람이 수영장에 들어 올 수 있는 자격은 수영복을 갖춰야 되는 거다. 그리고 결혼식이 끝나고 모두 수영장에서 파티를 하는 거다”라며 로망을 밝혔고 임슬옹은 “우리 다 못 가!”라고 외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나나는 “그냥 자유롭고 그런 (결혼식을 하고 싶다)”라며 “이건 상상이지 않나”라고 말했고 임슬옹은 “세상에 없는 결혼식이긴 하겠다”라고 웃었다.
한편, 임슬옹은 나나와 함께 듀엣에 도전한다. 두 사람의 듀엣곡은 오는 17일 발매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옹스타일’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