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주, 생활고에도 1,300만원 목걸이…알고보니 “가짜였다” (‘뒤통령’)
[TV리포트=박정수 기자]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걱정부부’의 최근 상황이 전해졌다. 14일,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걱정부부’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진호는 ‘방송의 모습이 과장된 것이 아니냐’라는 것에 질문에 “(부부) 지인들은 ‘과장은 거의 없었다’라고 입을 모았다”라며 “특히 아내는 출근한 남편(조승환)에게 끊임없이 전화하는 행위를 통해서 남편의 직장 동료들조차 ‘아내(황진주)의 기행을 잘 알고 있다’라는 말들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내는 남편의 유책 사유로 남편 유전병을 언급했다. 아이들이 남편 때문에 병을 앓게 됐고, 그 원인으로 시어머니를 지목하며 ‘숙주’라고 불러 보는 이를 충격에 빠트린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이진호는 아내가 방송에 하고 나온 고가 목걸이에 대해서도 “방송에서는 부부가 생활비 문제로 고충을 겪는 모습이 나왔다”라며 “해당 제품은 1,300만 원에 달하는 고가 명품 목걸이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진호는 “부부가 ‘실제로는 굉장히 잘 살고 있는데, 방송에서 생활고를 겪는 것처럼 조작을 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이 나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차고 나온 목걸이는 진품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라면서 “(하지만) 지인들에 따르면 부부가 엄청난 생활고를 겪는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또 이진호는 걱정 부부가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근거로, 부부가 거주하는 아파트가 자가라는 점, 또 아파트 가격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와 시어머니가 심각한 고부갈등을 겪고 있었다고 전하며 “일각에서는 ‘시어머니가 아들의 결혼생활 자체를 포기한 것 같다’라는 말도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아내는 변호사와 만나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본인이 주장한 대부분의 유책 사유는 해당 되지 않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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