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다시 태어나도 나로 살고파…정신적 지주는 김종국, 의지 많이 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광수가 김종국이 정신적 지주라는 단어를 들으면 제일 먼저 김종국이 떠오른다며 의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이광수의 선택은? 5살 도경수 vs 5명 도경수 | 이광수, 콩콩밥밥, Lee Kwang-Soo, 에스콰이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광수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예능과 연기에 임할 때 중점을 두는 부분은?”이라는 질문에 이광수는 “예능 할 때나 영하 드라마 활때나 나한테 원하는 게 뭘까 중점을 두는 것 같다. 게임이라든지 어떤 상황에 놓여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는 것 같고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이 대본에서 내가 어떤 연기를 하는 게 나을까, 왜 캐스팅 했을까? 어떤 것을 원할까에 중점을 두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어떤 장르의 연기가 가장 어려운가?”라는 질문에는 “코미디 장르가 어려운 것 같다. 저한테 그런 부분들을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어쨌든 기대하시는 부분보다 ‘어떻게 하면 좀 다를까’라는 고민을 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배역에 대한 질문에는 “판타지를 하고 싶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그런 것들을 연기로 했을 때 재미있는 것 같고 공개됐을 때 내 스스로 멋있는 느낌이 들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고 싶나?”라는 질문에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지금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서 다시 태어나도 저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광수의 매력 3가지를 들어달란 질문에는 “친근함과 편안함, 그리고 예의가 바른 편인 것 같다”라고 자신의 매력을 짚었다.
정신적 지주로는 김종국을 언급하며 “휴대폰에 아직도 종국이 형이 정신적 지주라고 되어 있다. 예전에 같이 프로그램을 할 때보다 그때만큼 자주 보고 연락을 하지 않지만 정신적 지주라는 단어를 들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종국이 형이다. 지금도 의지를 많이 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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