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나이 45살에 고지혈증 진단…수치에 의사도 깜짝 놀라” (왓씨티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무용가인 윤혜진이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윤혜진의 온라인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선 ‘질문 잔뜩 받았던 아이템들 다 들구왔어요~ 제가 하는 고지혈증 관리법까지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윤혜진이 애용하는 아이템들을 소개하면서 고지혈증 관리법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제가 고지혈증 약을 복용했다는 말도 돌고 하는데 아니다. 저는 고지혈증 약을 시작하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의사 선생님한테 갔다. 검사를 하고 수치를 보시더니 깜짝 놀라시더니 ‘약을 드셔야 할 것 같은 수치다. 너무 높다’고 하셨는데 ‘나이가 지금 45살 밖에 안 되셨으니 지금 약을 시작하시면 평생 드셔야 하는데 다른 쪽으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이 좀 있기 때문에 최대한 약은 시작을 늦추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혜진은 홍국 섭취를 권유받았다며 “하지만 제가 안 맞을 수도 있다며 이거를 먹고 한 달 뒤에 수치를 다시 재보고 효과가 있으면 홍국으로 밀고 나가고 이것도 효과가 없으면 약을 복용하자고 했다. 먹었는데 먹다 안 먹다 했다. 그래서 무서워서 운동이랑 식단은 예전보다 훨씬 열심히 하고 나쁜 것도 잘 안 먹고는 했는데 홍국을 꾸준히는 안 먹어서 무서워서 수치를 다시 못 재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또 애용하는 색조 화장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혜진은 “피부 화장을 안 하지만 잡티는 있다. 맑은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데 쿠션이나 파데 하는 수간 얼굴에 낀다. 나이 들수록 얼굴에 기초 이런 것들은 덜어내면 덜어낼수록 좋은 것 같다. 주름에 끼이거나 그러면 더 나이 들어 보이고 그렇더라”며 딸 지온이 추천한 최애 컨실러를 공개하기도.
한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윤혜진의 왓씨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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