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2’ 전편 최종 스코어 깼다… 여세 몰아 300만까지?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히트맨2’가 전편의 최종 스코어를 넘어 300만 관객을 향해 진격 중이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이날 오후 기준 누적 관객수 240만 6305명을 기록하며 전편의 최종 스코어를 넘어섰다.
‘히트맨’은 국정원 출신 웹툰작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팬데믹 초입이던 지난 2020년 개봉해 240만 명의 최종 관객을 모았다.
전편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5년 만에 돌아온 ‘히트맨2’는 최원섭 감독을 비롯해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 전편의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검은 수녀들’ ‘말할 수 없는 비밀’ ‘브로큰’ 등 경쟁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는 건 물론 꾸준한 장기흥행 끝에 개봉 24일째 전편의 최종 스코어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현재 ‘히트맨2’는 2025년 개봉작 중 첫 200만 관객 돌파작이자 손익분기점을 넘은 작품으로 이름을 남긴 상황. 여세를 몰아 300만 벽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히트맨2’ 스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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