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X브라이언, 25년 불화설 마침표 찍더니 뽀뽀 셀카 공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 브라이언이 반가운 투샷을 공개했다.
15일 환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플라이 하이 오랜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환희와 브라이언의 다정한 투샷이 담겼다. 사진 속 환희가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했다면 브라이언은 마치 뽀뽀를 하려는 듯 입술을 내미는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환희와 브라이언은 지난 1999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한 이래 ‘Day by Day’ ‘Sea of Love’ ‘Missing You’ ‘습관’ ‘피’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최근 브라이언이 ‘청소광’ 캐릭터를 내세워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라면 환희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 ‘현역가왕’에 참가자로 출연 중이다.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환희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활동 당시 불거졌던 브라이언과의 불화설에 대해 “한국인인 나와 달리 브라이언은 교포 출신이라 워낙 살아온 환경이 달랐다. 그렇기에 사소한 부분에서 자주 다퉜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나는 브라이언을 말로 이길 수 없다. 브라이언은 머리가 좋아서 어느 순간 나만 나쁜 놈이 되어 있다”고 토로하면서도 “지난 2014년 ‘너를 너를 너를’로 뭉쳤을 때 이후로 싸운 적이 없다. 그때 느낀 게 서로를 잘 아니까 싸움의 불씨를 알아서 차단하게 되더라”고 덧붙이며 불화설을 종식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환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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