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 차력쇼’에 돌직구 심사평 나온다…탈락자 누구? (언더커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언더커버’ 전건호가 고음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16일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UNDERCOVER) 6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최약자는 무조건 탈락하게 되는 ‘1vs1vs1 약자 지목 배틀’이 계속된다.
이날 방송에서 민준기, 박준성, 전건호는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커버한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애절한 감정 표현과 함께 폭발적인 고음이 특징인 발라드. 1라운드, 2라운드 모두 고음으로 승부 봤던 전건호는 ‘TOP 리스너’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고음을 무기로 내세운다.
전건호는 민준기, 박준성과 편곡 회의를 하던 중 계속해서 키를 높이자고 제안하고, 고음이 부담스러운 박준성은 키를 낮췄으면 하는 반대 의견을 제시하며 편곡 방향에서 충돌을 보인다.
고음이 편안 전건호와는 달리 키를 낮춰 부르고 싶어했던 박준성은 배틀 직전 리허설 때 고음에서 음이탈이 나는 치명적 실수를 하면서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럼에도 박준성은 “간절하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거니까 잘 해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으며 무대에 오른다.
세 사람의 무대 후 ‘TOP 리스너’들은 어김없이 고음에 대한 날카로운 심사평을 남긴다. 과연 세 사람의 무대는 어떤 평가를 받았을지, 그리고 누가 탈락해 ‘언더커버’를 떠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언더커버’ 6회는 2월 16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ENA ‘언더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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