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필릭스 측 “정밀검사 결과 골절선은 어린 시절 생긴 흔적, 신경 눌려 치료”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교통사고를 당해 금일 진행 예정이던 팬미팅에 불참하게 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상세한 입장을 내놨다.
1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 공식 계정을 통해 “사고 후 공연장 인근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절 소견을 받았으며 해당 내용으로 팬 분들에게 안내를 드렸으나 MRI 촬영 및 전문 교수진의 진료를 받은 결과 초기 엑스레이에서 보였던 골절 선은 어린 시절 생긴 흔적으로 현재는 해당 부위와 가까운 신경이 눌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병원 여러 곳을 방문했지만 당시가 주말 심야 시간이라 전문 의료진이 없는 곳들이 있었고 검사에도 오랜 시간이 소요돼 사고 직후에 안내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필릭스는 경과를 지켜보며 의료진 소견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당사는 필릭스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의료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필요한 치료와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사과드리며, 필릭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으며 입장문을 마쳤다.
앞서 JYP 측은 필릭스가 지난 15일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금일 진행 예정이던 ‘Stray Kids 5TH FANMEETING ‘SKZ 5’CLOCK’의 불참 소식을 알렸다.
당시 JYP 측은 “사고 자체는 경미했으나, 순간 필릭스의 체중이 팔로 실리면서 차량 내부 팔걸이에 부딪혀 골절상을 입게 됐다”며 필릭스의 상태를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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