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신곡서 ‘성숙·도발’ 매력 뽐내…3월 컴백 확정
[TV리포트=진주영 기자]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르세라핌이 더 뜨겁고 강렬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르세라핌은 오는 3월 14일 오후 1시, 전 세계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해 7월 발매한 ‘CRAZY’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신보 ‘HOT’은 이름 그대로 열정과 뜨거운 에너지를 담아낸 앨범이다. 르세라핌은 이번 앨범을 통해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모습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그동안 강인한 퍼포먼스와 스타일리시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르세라핌이 이번에는 한층 더 성숙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르세라핌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이번 앨범에서도 강렬하게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무대 위에서 펼쳐질 퍼포먼스와 콘셉트 역시 기대를 모은다.
르세라핌은 공식 계정을 통해 ‘HOT’의 로고모션 영상을 선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얼음이 뜨거운 불길 속에서 서서히 녹아내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얼음이 점차 녹으며 르세라핌의 로고로 형상을 갖춰가는 과정이 그려지는데, 이는 앨범이 전달하고자 하는 강렬한 열정과 뜨거운 에너지를 상징한다.
또한, 마지막 장면에서는 “I’M BURNING HOT”(나는 불타오르고 있어)라는 문구가 등장해, 르세라핌이 이번 컴백을 통해 얼마나 강렬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편 르세라핌은 이미 글로벌 차트에서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작 ‘CRAZ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7위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최초로 3개 앨범 연속 톱 1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성과는 르세라핌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영향력을 가진 그룹임을 입증한 결과다. 이번 신보 ‘HOT’의 활약 역시 귀추가 주목된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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