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이동건 딸, 학예회 무대서 시선강탈…”부모님 끼 물려받았네”
[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배우 조윤희(42)가 올해 9살이 된 딸 로아의 근황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조윤희는 17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미라벨’ SOUND OF MUSIC”이라는 글과 함께 두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로아는 초등학교 학예회에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의 OST ‘도레미송(Do-Re-Mi)’을 부르며 무대 위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아는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도레미송’을 열창했다. 그러나 단순한 합창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존재감과 자연스러운 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또렷한 이목구비와 큰 키, 무대 위에서의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는 부모의 우월한 비주얼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았음을 증명했다. 엄마 조윤희의 단아한 분위기와 아빠 이동건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모두 닮은 모습은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를 마친 후 로아는 관객석을 향해 밝은 미소와 함께 손 인사를 건넸고,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는 등 사랑스러운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넘치는 끼를 뽐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엄마 아빠 끼를 완전히 물려받았다”, “너무 예쁘게 잘 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조윤희와 이동건은 2017년 결혼해 로아를 품에 안았으나, 결혼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이후 로아는 조윤희가 양육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딸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벌써부터 남다른 비주얼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로아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조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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