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입대 후 30kg 감량한 ‘서울대생’ 아들 보며 미소…”많이 여유로워졌다”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정은표가 군복무 중인 아들과 함께 근황을 알렸다.
오늘(17일) 정은표는 자신의 계정에 “1박 2일 짧은 휴가를 나온 지웅이. 첫날은 엄마가 집에 없어서 동생들이랑 아빠랑 점심 먹고 바로 서울 올라가서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 만나고 친한 형들이랑 술도 한잔하고 재미있게 놀다 아침 일찍 집으로 왔다. 오전에는 치과 치료받고 엄마 아빠랑 점심 먹고 놀다가 연천역 가는 길에 카페에서 시간 보내고 복귀했다. 이제 서로 익숙해서인지 헤어지는 시간이 예전보다는 많이 여유로워진 듯싶다. 그럼에도 보내는 엄마 아빠의 심정은 짠한 마음이다. 남은 군 생활 건강하게 보내고 무탈하게 돌아오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올라온 사진에는 정은표와 그의 아들 정지웅군이 다정하게 함께 하고 있는 모습과 복귀하는 정지웅군을 배웅하는 정은표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지웅군이 달라진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최근 정은표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2024년 1년 동안 군생활 하면서 일과 끝나고 달린 거리가 555km가 넘고 30kg 가까이 살을 뺀 것을 보고 너는 못 뺄 거라 생각했던 아빠가 너무 미안하다”라며 정지웅 군이 30kg 감량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정은표는 2002년 김하얀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과거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첫째 아들 지웅 군은 IQ 167로 상위 1%에 해당하는 영재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서울대에 진학한 지웅 군은 올해 1월 현역 입대해 군 복무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정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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