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파티도 같이… ‘음주운전’ 리지, 故 김새론 비보에 올린 ‘사진 한 장’
리지, 故 김새론 추모했다
평소 친분 두터웠던 사이
국화꽃 사진 한 장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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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이 향년 24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숨을 거둔 가운데, 애프터스쿨 출신 멤버이자 고인의 절친이었던 리지가 애도를 표했다.
리지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국화꽃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그 외에는 별다른 멘트가 없었으며, 이는 지난 16일 사망한 故 김새론을 추모하는 게시글로 풀이된다.
앞서 리지와 故 김새론은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사이로, 생일도 같아 함께 생일 파티를 연 적도 있다.
그러나 이들은 ‘음주운전’이라는 대목으로 대중들의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리지는 2021년 5월 18일 서울 강남 청담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택시와 추돌사고를 냈으며, 2021년 10월 1심 재판에서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故 김새론 또한 리지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1년 뒤인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가드레일과 변압기를 들이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故 김새론은 2023년 4월 1심에서 2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그 후 긴 자숙 기간을 가졌다.
최근 복귀를 꿈꾸며 오는 5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던 故 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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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해 들은 연예계 동료들 사이에서는 故 김새론을 향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17일 故 김새론의 빈소에는 배우 원빈, 한소희, 김보라 등 생전 고인과 인연이 깊었던 동료들이 조문을 와 고인을 추모했다.
故 김새론의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으로 발인식은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 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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