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수녀들’ 송혜교, 시크한 감성 ‘블랙’ 스타일링 완벽 소화
[TV리포트=조은지 기자]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 미샤(MICHAA)가 브랜드 뮤즈 송혜교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했다.
‘MICHAA X SONG HYE KYO COLLABORATION’ 컬렉션은 4가지 아이템으로 출시되었으며, 송혜교가 참여, 송혜교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로 완성된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 속 송혜교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엣지 있는 테일러링으로 고급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일반적인 SS 시즌의 컬렉션과 다르게 블랙을 주된 색상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송혜교의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부드러운 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또한 숏 자켓과 네크라인 시스루 포인트의 A라인 볼륨 원피스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롱 기장 자켓은 벨티드 디자인으로 편안하면서도 활용도 높은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 엣지있는 무드를 자아냈다.
미샤 X 송혜교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미샤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랜 시간 미샤의 뮤즈로 함께해 온 송혜교와의 첫 번째 콜라보 프로젝트를 기념해 오늘(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매장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 ‘검은 수녀들’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쾌거를 누렸다. 지난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검은 수녀들’은 누적 관객수 160만 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2025년 개봉작 중 영화 ‘히트맨 2’를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송혜교의 국내 영화 중 첫 손익분기점 돌파작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그간 송혜교는 ‘가을동화’, 넷플릭스 시리즈 ‘더글로리’ 등 뛰어난 시청률을 자랑했으나 스크린 흥행작은 없었기 때문이다.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성공을 거두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미샤(MICH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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