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완벽 꽃미남인데…외모 아쉬움 발언에 母 “그나마 덜 찌그러져” (덱스101)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고향에 내려간 덱스가 외모 아쉬움을 드러낸 가운데 엄마의 돌직구 반응이 폭소를 자아냈다.
17일 온라인 채널 ‘덱스101’에선 ‘2년 만에 돌아온 순천의 제왕, 김덱스의 귀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덱스가 고향 순천에 내려간 모습이 담겼다.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덱스는 아침에 진수성찬으로 차려진 엄마표 황제 밥상을 받았다.
“우리 아들이 집에 4년 만에 왔니?”라는 엄마의 질문에 덱스는 2년 만에 집에 왔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가 한 음식을 먹었고 “아하! 맛있구나!”라고 외치며 애교 많은 아들의 면모를 드러냈다. 춥다는 덱스의 말에 어머니는 주방에서 일하다 말고 옷을 가져와 덱스에게 입혀줬고 “저번엔 덥다더니 체지방이 빠져서 추위를 타는 것 아니냐”라고 아들을 향한 엄마의 걱정을 드러내기도.
이어 덱스의 엄마는 지인을 언급하며 “연예인은 걔가 해야 하는데 내가 그러지 않았나. 솔직히 얼굴은 너보다 더 잘생겼다”라고 엄마의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덱스는 “엄마도 나 주차 좀 더 잘해주지 그랬나. 얼굴 주차를 더 잘해줬으면 대스타가 됐을 텐데 나 낳을 때 주차를 잘 했어야지”라고 외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는 망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덱스의 엄마는 “너는 솔직히 낳을 때 힘도 많이 안 쓰고 힘들게 낳지도 않았다. 그래서 그나마 덜 찌그러진 거다”라고 말해 덱스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형은 낳을 때 머리 때문에 걸렸다. 그건 아빠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아빠 머리가 크다”라고 강조하며 웃음을 더했다.
엄마와 함께 외출을 하는 가운데 덱스의 엄마는 “아들과 동반 외출이 몇 년 만이냐”라며 설레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있으니까 김진영 반, 덱스 반이다. 나는 네가 유튜브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1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사진을 보면 정말 애교스럽게 사진을 찍었더라. 끼가 있었더라“라고 덱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덱스101’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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