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이수경, 전부 방송용 연애였다…’솔로라서’ 출격
[TV리포트=진주영 기자] 최근 방송에서 커플이 됐음을 알렸던 배우 예지원과 이수경이 연 이어 솔로 프로그램에 출연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4년을 핫하게 달궜던 ‘솔로라서’가 오는 3월 4일(화) 새롭게 돌아온다.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29일 첫 방송돼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예능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톱 여배우들을 캐스팅한 것도 이례적이지만, ‘솔로라서’는 이들의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연예인이라는 화려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모습을 때로는 극사실주의 다큐처럼, 때로는 단짠단짠한 휴먼드라마처럼 풀어내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러한 ‘솔로라서’ 만의 독창적인 시선과 방식이 새로운 ‘솔로 언니’들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대륙의 여신’ 장서희는 특별한 속초 여행기를 선보인다. ‘워너비 골드미스’이자 ‘4차원 매력녀’ 예지원은 자유로운 영혼다운 ‘아티스틱 라이프’를, 이민영은 ‘파워 I’인 반전 연말 나기 일상을 보여준다. 여기에 박은혜는 쌍둥이 두 자녀를 유학 보낸 뒤 솔로로 사는 모습을, 이수경은 타고난 술 사랑꾼의 면모를 ‘술로(?) 하우스’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겉으로 보면 화려한 스타지만 ‘솔로언니’ 모두가 저마다 고민을 안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인생을 즐기면서 자신을 성장시켜 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은 물론, 따뜻한 공감과 여운을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오는 3월 4일(화) 밤 8시 40분 방송된다.
한편, 예지원과 이수경은 지난해 9월 방영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해 짝을 찾아 나선 바 있다. 이 방송의 최종회에서 두 사람은 모두 최종 커플이 되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이 곧바로 ‘솔로라서’에 출연하면서 솔로임을 강조했고, 팬들은 혼란을 느끼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티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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