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딸’로 만났던 女배우가 남긴 마지막 추모글… 팬들 오열
김민체, 故 김새론 사망에 추모
영화 ‘동네사람들’에서 호흡 맞춰
故 김새론의 모친 역할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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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새론의 모친 역할로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김민체가 고인을 추모했다.
김민체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동네사람들’에서 딸로 만나 너무 행복했던 시간. 그곳에서 편히 쉬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김민체가 함께 공유한 사진은 영화 ‘동네사람들’ 촬영 장면으로, 故 김새론과 함께 연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민체와 故 김새론은 2018년 11월에 개봉한 영화 ‘동네사람들’에서 모녀 연기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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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故 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의 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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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을 최초로 발견한 신고자는 그의 친구로, 경찰은 故 김새론을 변사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故 김새론의 측근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생전 밝았던 고인의 모습을 회상하며 그리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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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의 측근은 “(김새론은)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도 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했었다”라며 “지인들과 카페 개업도 준비하고, 연예계 복귀도 준비했는데 비보가 믿기지 않는다”라고 허망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러한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 사이에서도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故 김새론의 빈소에는 배우 원빈, 김보라, 한소희와 가수 이찬혁, 이수현이 조문하러 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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