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논란’ S.E.S 슈, 새 출발한다…”개발 및 투자 기회 얻어”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8일, 슈는 개인 계정을 통해 “아이들이 생긴 뒤로 더더욱 건강에 신경 쓰면서 좋은 것을 먹이려고 했다”라며 “지인의 소개로 한 회사를 알게 됐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마데카솔 원료인 ‘병풀’이라는 채소를 알게 됐다”라면서 “그 회사와 함께 병풀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의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병풀을 직접 관리, 재배, 수확하는 곳이라 믿고 안심할 수 있겠더라”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업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이 모였다.
또 지난 6일에는 견적 1억짜리 인테리어 공사를 1,000만 원대 셀프 공사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전문가처럼은 아니지만, 나름 돈으로 바꿀 수 없는 시간들, 아들과 함께 하나씩”이라면 “한 방씩 만들어가는 과정이 너무 행복했다. 가구도 아이들의 키, 눈이 편안한 조명 전구, 곰팡이 차단 단열 되는 페인트 등”이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0년 프로 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이후 2022년 4월 슈는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을 재개했으나, 노출이 심한 의상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바다와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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