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입양’ 고민 털어놨다… ‘친자 검사’까지
‘갈색 눈동자’ 서강준
부모와 다른 외모에 입양 의심
“아직 친자 검사는 하지 않았다”

배우 서강준이 부모와 다른 외모에 과거 자신이 입양된 게 아닐까 의심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서강준 얼굴로 한 달 살면 인생 난이도 개꿀! AI가 포기한 얼굴 좀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서강준, 조복래, 윤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서강준의 외모에 감탄하며 “서강준처럼 한번 살아보고 싶다. 우리나라에서 나오기 힘든 이목구비”라고 말했다.
갈색 눈동자로 유명한 서강준은 ‘렌즈를 낀 것이냐’라는 질문에 “안 꼈다”라고 답하며 “저도 그렇고 누나도 눈동자가 갈색이다. 근데 어머니, 아버지는 그렇지 않아서 ‘이게 말이 되나?’ 싶었다. 고등학생 때 ‘내가 혹시 입양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스무살 좀 넘어서 어머니한테 ‘엄마 나 친자식 맞지?’ 여쭤봤다. 엄마가 ‘맞다. 이상한 소리 하지 마‘라고 하셨다. 근데 아직 친자 검사는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하지마. 키운 정이 훨씬 더 소중한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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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3년생인 서강준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이후 ‘치즈 인 더 트랩’, ‘너도 인간이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배우들로만 이루어진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하는 등 여러 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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