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고백’ 홍수아, ‘테니스 여신’ 등극…현지 언론 “진지한 경기” 극찬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홍수아가 테니스 선수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홍수아는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라기-라기 테니스 인터내셔널’에 참석해 ‘테니스 여신’으로 등극했다. 승리를 거머쥐지는 못했지만, 뛰어난 경기력과 당당한 도전 정신으로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홍수아는 인도네시아 국민 스타 라피 아마드와 맞대결을 펼쳤다. 그는 경기 초반부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경기 종료 후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인도네시아 매체들은 “배우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진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홍수아는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 테니스를 통해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하나가 될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홍수아의 소식을 들은 팬들은 “언니 너무 멋있어 진짜”, “진짜 운동선수같다”, “존경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3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한 홍수아는 MBC ‘논스톱5’, ‘하늘만큼 땅만큼’, ‘내 사랑 금지옥엽’, ‘남자를 믿었네’, ‘여고괴담3’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홍수아는 과거 성형을 고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23년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그는 “저 진짜 다 했다. 아예 다 했다. 저는 성형한 게 전혀 창피하지 않다.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선택했다. 후회는 없다”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홍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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