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전남친 피트 데이비슨과 2년 만에 재회…”서로 응원하는 사이”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전 남자 친구인 코미디언 겸 배우 피트 데이비슨과 재회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의 Page Six에 다르면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이 헤어진 지 2년 만에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50주년 기념 스페셜 파티에서 재회해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러나 데이비슨과 가까운 사이인 한 지인은 그 두 사람의 대화가 순전히 ‘대화’였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그 두 사람은 사이가 좋다”라며 “서로가 응원하는 사이이다”라고 했다. 또한, 그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것이 목격됐을 뿐 함께 있는 사진은 찍히지 않았다고도 알려졌다.
한편, 최근 한 인터뷰에서 킴 카다시안이 2021년 칸예 웨스트와의 결혼을 마무리하면서 겪었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발언이 나왔다.
카다시안은 “결혼을 끝내는 가장 힘든 부분은 상대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을 때다. 내가 사랑했던 그 사람으로 돌아갈 수 없을 때, 함께할 수 없게 된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피터 테이브슨은 나이에 상관없이 유명한 할리우드 여성들과 사귄 것으로 유명하다.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배우 겸 가수 체이스 원더스, 배우 매들린 클라인 등 수많은 열애설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누구와도 열애 중인 것이 아닌 듯 보인다.
데이비슨은 최근 Page Six에 “모두가 누군가와 데이트를 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할리우드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자신이 못생겼기 때문에 다른 할리우드 스타들보다 더 헤드라인을 장식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킴 카다시안, NBC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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