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연애 사주 봤지만 도움 안 됐다…운명보다는 내 마음이 중요” (‘신들린연애2’)
[TV리포트=진주영 기자] SBS 예능 ‘신들린 연애2’의 MC이자 안무가 겸 방송인 가비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연애 문제로 사주 등을 본 경험을 털어놔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는 2월 25일(화)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SBS ‘신들린 연애2’는 분야별 용한 MZ세대 점술가들이 자신과 타인의 운명을 점쳐보며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매혹적인 MZ 점술가들과 함께 지난 시즌에 이어서 또다시 뭉친 MC 군단이 더욱 깊어진 케미스트리로 찾아오는 만큼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가비가 ‘신들린 연애’ 시즌 1~2에 연달아 MC를 맡게 된 소감과 시즌2 출연진 소개 등을 직접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선 가비는 시즌2 MC를 맡게 된 소감에 대해 “기분이 너무 좋고 앞으로 점술가들의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한 발짝 앞서 알 수 있게 된 점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비는 “시즌2는 시즌1 흥행에 힘입어 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나온 것 같고, 스타성 있으신 분들이 많아 보여서 정말 기대된다. 시즌1 못지않게 강렬한 분들이 많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하시는 모습이었다”라고 밝혀 시즌2 출연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가비는 ‘운명의 상대와 마음이 끌리는 상대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 대해 “당연히 마음이다. 내 마음을 이끄는 상대가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힌 가운데 과거 연애 문제로 사주, 타로 상담 등을 받은 경험까지 공개하면서 “하지만 큰 도움은 안 됐던 것 같다(웃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가비는 “시즌2는 제작진이 이를 갈고 만들었다는 게 보였다. 아마 많은 분이 1화를 보고 나면 2화 방송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라면서 본 방송 사수를 독려했다. 무엇보다 가비는 “2쌍 정도 최종 커플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라는 작은 바람도 함께 전했다.
뒤엉킨 운명의 실타래 속 신묘한 러브라인을 그려낼 ‘신들린 연애2’는 2월 25일 화요일 밤 10시 20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한편, 가비는 지난 2021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라치카 크루 리더로 참여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가비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신들린 연애’, ‘My name is 가브리엘’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SBS ‘신들린 연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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