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계 ‘백설공주’, ‘원작 파괴’ 논란 극복할까…3월 개봉
[TV리포트=김선경 기자] 디즈니가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한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3월 설레는 봄의 시작과 함께 찾아오는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 ‘백설공주’가 새로워진 ‘백설공주'(레이첼 지글러)와 ‘여왕'(갤 가돗)의 모습과 황홀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1차 보도스틸을 공개해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백설공주’는 디즈니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가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다.
공개된 1차 보도스틸 속에서 라틴계 배우인 레이첼 지글러의 신비롭고 황홀한 비주얼과 선한 용기를 가진 ‘백설공주’의 모습과 함께 어두운 마법의 힘을 가진 ‘여왕’의 갈등 전개까지 예고하며 눈길을 끌었다.
먼저, 첫 번째 스틸에서 ‘백설공주’가 어딘가를 응시하며 그리움에 젖은 듯한 모습이 포착돼 악한 ‘여왕’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백설공주’의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신비로움이 가득한 숲 속으로 도망친 ‘백설공주’가 동물 친구들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이곳에서 어떤 마법이 펼쳐질지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악한 욕망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여왕’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 시킨다. ‘여왕’은 왕국을 완전히 차지하기 위해 ‘백설공주’의 목숨을 위협하는데, 사과를 건네받는 ‘백설공주’의 모습과 거울을 보며 주문을 외우고 있는 ‘여왕’의 모습이 나란히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악한 ‘여왕’에 맞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호기심을 높이는 ‘백설공주’는 황홀한 영상미를 예고하는 아름다운 판타지 비주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황홀하고 몽환적인 비주얼로 기대감을 높이는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 ‘백설공주’는 3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선경 기자 ksg@tvreport.co.kr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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