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F1’ 데뷔 임박…현직 선수들과 짜릿한 대결 펼친다 [할리웃통신]
[TV리포트=진주영 기자] 오는 6월 25일 IMAX 및 극장에서 단독 개봉하는 ‘F1’의 새로운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탑건: 매버릭을 연출한 조셉 코신스키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포뮬러 원(F1)의 치열한 세계를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주연을 맡은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댐슨 이드리스, 캐리 콘돈, 토비아스 멘지스, 하비에르 바르뎀 등 화려한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슈퍼볼 직전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짜릿한 레이싱 장면과 감성적인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 브래드 피트는 베테랑 F1 드라이버 ‘서니 헤이즈’ 역을 맡았으며, 은퇴 후 다시 레이싱 세계로 복귀해 떠오르는 신예 드라이버 노아 피어스를 멘토링하게 된다.
이 영화는 고속 레이싱의 긴장감과 감동적인 서사를 조화롭게 녹여낸 스포츠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전설적인 영화 음악가 한스 짐머가 영화 음악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에는 레드불, 페라리, 메르세데스, 애스턴 마틴, 맥라렌 등 실제 F1 팀이 참여해 더욱 사실적인 경기 장면을 선보인다.
실제 포뮬러 원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을 비롯해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에스테반 오콘, 조지 러셀, 맥스 페르스타펜 등 다수의 실제 F1 드라이버들도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할리우드는 F1을 통해 모터스포츠 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레이싱 영화와 달리 현대 F1의 현실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최첨단 촬영 기법과 실제 트랙 레이싱 장면을 활용해 제작되었다. 또한, 7회 월드 챔피언을 차지한 루이스 해밀턴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오는 6월 25일 IMAX 및 극장에서 개봉하는 F1은 짜릿한 스토리, 화려한 출연진, 숨 막히는 레이싱 장면, 한스 짐머의 웅장한 음악까지 갖춘 블록버스터 스포츠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f1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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