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수술까지 했는데… 아이 셋 낳은 女가수, 솔직한 고민 털어놨다
별, 넷째 임신에 대한 걱정
“임신 너무 잘 돼서 두려워”
하하, 지난해 정관수술 밝혀

가수 별이 남편 하하가 정관수술을 받았음에도 넷째 임신에 대한 걱정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는 박은영 아나운서와 가수 별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생활과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별은 산부인과 전문의를 만나 “남편이 조치를 취했음에도 임신이 되는 경우가 있다는데 그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앞서 하하는 지난해 1월 넷째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비뇨기과에 다녀왔다”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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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나는 임신이 너무 잘 되는 체질이라서 오히려 두렵다”라며 “가장 확실한 피임법은 남편 곁에 가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조심했다”라고 털어놨다.
남편 하하가 정관수술을 받았지만 안심할 수 없다는 별은 “너무 확률이 낮긴 하지만 혹시 모른다”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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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산부인과 전문의는 “지나친 기우다”라고 판단했지만 박은영은 “아나운서실 선배 중에도 묶었는데 임신된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딸을 낳았다”라며 사례를 전했다.
이에 신애라는 “시술이 잘못될 수 있냐”라고 물었고, 산부인과 전문의는 “풀리기도 한다. 반드시 비뇨기과 가서 정액 검사를 해야 한다. 정액 안에 살아있는 정자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별은 지난 2012년 가수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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