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유재석 라인 타나…”신동엽은 선생님 느낌” (‘라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지예은이 선배 유재석과 신동엽 중 더 편한 사람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19일,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902회 예고를 선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김국진은 지예은에 “신동엽이 낳고 유재석이 키웠다”라면서 “누구의 오른팔이 되고 싶나”라고 물었다. 이에 지예은은 “오른팔은 모르겠다”라면서 “‘SNL 코리아’는 공연이지 않나. 신동엽 선배님은 연출자 시점으로 바라봐주시고 디렉팅을 많이 해주신다. 그래서 다가가기 어려운 선생님 같은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재석 선배님은 되게 친한 친구같이 대해주신다. 문자로 새해 인사를 주고받을 때도 재밌는 사진 같은 것도 보내주시고, 뜬금없이 문자도 보낸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듣던 김구라는 “아무래도 친구가 좋지 않나, 선생님보다는”이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 역시 “친구가 편하다”라고 실소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현재 지예은은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케미를, 쿠팡 ‘SNL 코리아’에서 신동엽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예은은 각종 방송에서 예능감을 자랑하며 ‘2024 아시아모델어워즈’ 라이징 스타상,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 ‘올해의 인기스타 방송인상’, ‘2024 SBS 연예대상’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지예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 후 웹드라마,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SNL 코리아 시즌3’, ‘시즌4’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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