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선혜윤 PD “악플에 상처받아”…방송 출연 앞두고 걱정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인 신동엽의 아내이자 방송 연출가인 선혜윤 PD가 웹예능 출연을 앞두고 걱정했다.
19일 선혜윤 PD는 자신이 운영하는 반려견 크림이의 계정을 통해 “오늘 우리 엄마가 케이윌 삼촌 유튜브에 나온대요”라는 글을 남기며 직접 출연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가수 케이윌의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12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선혜윤 PD가 “다른 곳에서 인터뷰 요청이 많았지만 다 거절했다. 그런데 형수(케이윌)가 ‘누나, 나와야 해’라고 해서 나오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선혜윤 PD는 “우리 엄마는 평범한 아줌마라 악플에 상처받으니 혹시 맘에 안 들면 그냥 ‘싫어요’ 버튼 정도로 끝내달라”라는 글을 남기며 걱정을 내비쳤다. 그는 방송 출연 자체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선혜윤 PD는 이날 남편 신동엽과의 결혼 비하인드, 신동엽의 과거 연인이었던 모델 이소라의 채널에 출연한 것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선혜윤 PD는 지난 2004년 MBC ‘일밤-신동엽의 러브하우스’를 통해 신동엽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동엽과 이소라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약 6년간 공개 열애를 했다. 최근 신동엽이 채널 ‘이소라의 슈퍼마켙’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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