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양심선언’ 직전, “비화폰에 대통령 번호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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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가 준 비화폰으로 세 번 전화를 걸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곽종근/전 특수전사령관 (지난 6일) : 세 번 전화하셨고 한 번은 통화가 안 됐습니다. 세 번째는 12월 6일 날 오전 상황이었습니다.]
마지막은 지난해 12월 6일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로 김병주 의원의 유튜브에 출연하기 직전이었습니다.
먼저 걸려 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전화를 받지 않자 5분 뒤 알파벳 P로 시작하는 윤 대통령 고유번호로 전화가 왔다는 겁니다.
곽 전 사령관은 자신을 회유하기 위해 전화한 것으로 보고 비화폰을 그대로 서랍에 넣어 버렸습니다.
같이 있던 김현태 707특임단장도 “대통령 전화가 걸려 온 걸 봤고 받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검찰 특수본에 진술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예정대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직접 전화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437/0000430686?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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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별이 세개인가?
슈퍼로찌
윤석열 양심선언 직전 이재명 비화폰에 국민의힘 대통령 더불어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