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 유아인, 진짜 큰일 났다… 감옥 나오자마자 ‘역대급 위기’

‘5개월 만에 석방’ 유아인
영화 홍보 행사에 빠질 예정
영화 예고편서 뒷모습만 등장

배우 유아인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가 5개월 만에 석방되었지만, 그가 처한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

19일 ‘승부’의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유아인이 시사회, 기자간담회, 인터뷰 등 영화 홍보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승부’는 한국 바둑의 전설인 조훈현(이병헌 분)과 그의 제자 이창호(유아인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김형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영화 예고편에서 유아인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었다.

예고편은 주로 이병헌과 조우진, 고창석 중심으로 편집되었으며 유아인은 이병헌과 바둑을 두는 뒷모습만 잠시 등장했다.

또한 영화 포스터에도 이병헌의 모습만 담겨 있었고, 함께 주연을 맡은 유아인은 없었다.

‘승부’는 2021년에 촬영을 마친 후 2023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유아인의 프로포폴 및 대마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공개가 미뤄졌고, 이제야 3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해 9월, 프로포폴과 대마 등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지만, 지난 18일 열린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되어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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