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만 10년…왕따 당하다가 데뷔한 유명 여배우, ‘투명인간 취급’ 폭로
배우 유인나 최근 근황
고등학교 때 왕따당해
데뷔 후 투명인간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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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의 최근 근황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과거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DJ 유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인나가 다시 돌아오겠다던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유인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를 개설해 라디오 형식으로 매주 3번씩 팬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여전히 아름다운 유인나의 목소리가 오랜만에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에 연습생 생활만 10년간 버텨내고 데뷔한 것으로 유명한 유인나의 과거 일화까지 회자하고 있습니다.
유인나는 ‘연예인’으로서 데뷔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학창 시절부터 연습생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학창 시절 생활 역시 순탄치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유인나는 과거 방송에서 “고등학생 때 담임 선생님이 편애가 좀 심하신 분이었는데 나만 예뻐하셨다.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에 연예인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머리도 길었고 선생님들이 많이 봐주셨다. 선생님의 배려는 정말 감사했지만 친구들에게는 미움의 이유였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당시 유인나가 점심시간에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의자가 고장 나있거나, 책상 위에 반찬이 쏟아져 있기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유인나가 다른 이들의 미움을 산 것은 데뷔 후에도 이어졌는데요~
또 다른 방송에서 유인나는 “가수 준비하며 회사를 많이 옮겨 다니며 연습만 10년 하다 보니 너무 늙으면 안 되는데 불안감이 커졌다”라며 과거 일화를 전한 바 있습니다.
유인나는 “26살에 본 뮤지컬 오디션에서 배우로 발탁됐다. 설레는 마음으로 뮤지컬 연습실을 찾았지만, 제작사의 눈에 들어 캐스팅됐다는 이유로 다른 배우들에게 미움을 받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고 투명 인간 취급을 받아 매일 눈물을 흘렸다. 당시 아무도 자신을 아는 체 안 했고 먼저 인사해도 투명 인간 취급을 당하다 어느 날 나에게 핀 조명 드는 일을 시켰다. 배우도 아니고 조명 스태프 일이었지만 그 순간 내게 할 일이 생겼다는 사실 하나로 너무 기뻤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공연 마지막 날 가장 무서웠던 선배가 ‘그래, 그렇게 버티는 거야’라고 위로하는 말에 감동받았다는 유인나.
유인나는 “여러분도 상처받을 수 있지만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 경험담으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유인나는 현재도 ‘유인라디오’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 조언을 전하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DJ 유디로 돌아온 유인나, 앞으로 오래 ‘유인라디오’를 진행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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