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칸예♥비앙카, 동반 출연한 영화 개봉 임박…”여전히 뜨겁네” [할리웃통신]
[TV리포트=조은지 기자] 래퍼 칸예 웨스트와 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영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외신 페이지 식스는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가 영화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데, 해당 영화가 성인 영화는 아니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패션 영화를 가지고 있다”라고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원래 두 사람의 결혼 2주년을 한 달 앞둔 시점이던 지난해 11월에 개봉할 예정이었다. 영화에는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가 함께 등장하며 다양한 소품과 몽타주가 담겼다고 한다.
측근은 “영화를 설명하자면 일종의 패션 영화가 될 예정이다. 그것은 칸예 웨스트가 비앙카 센소리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관점이다. 우리가 칸예 웨스트의 눈을 빌려 비앙카 센소리를 보는 것과 같다”라며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측근은 “칸예 웨스트는 모든 곳에서 촬영했다.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라며 두 사람이 지난달 말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오기 전 유럽과 아시아를 여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칸예는 논란이 될 만한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칸예와 비앙카 부부는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누드 퍼포먼스를 보여 전 세계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모피 코트를 입고 레드카펫에 오른 비앙카는 카메라 앞에 서자마자 코트를 벗어 투명한 원피스를 공개했다.
이후 칸예는 반유대주의적인 발언을 함으로써 한 차례 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그는 “나는 나치다. 히틀러를 사랑한다”라는 망언을 남겨 수많은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더하여 누드 퍼포먼스 이후 불과 11일 만에 이혼 소식이 들려오며 대중들에게 더 큰 충격을 불러왔다. 그러나 지난 14일(현지 시간) 칸예 웨스트의 관계자는 “칸예와 비앙카의 이혼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의 사생활에 대한 발표가 나온다면 그건 타블로이드지를 통해서가 아닌 그들의 입에서 직접 나올 것이다”라며 부인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BACKG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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