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아내’ 김송, 건강 이상에 대학병원行 “암은 아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클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호전된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19일 김송은 자신의 계정에 “구강외과 교수님이 CT 보시고 윗니 2개 신경치료 하고 발치까지도 갈 수 있다고 하여 신경치료 스케줄 잡고 다시 집에 왔는데 신경과 교수님이 CT 보더니 신경치료 안 해도 된다고 하셨다”라며 현재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고름의 원인을 찾지 못했다는 그는 “일단 항생제 맞고 약 먹으면서 입안 고름 줄여보자고 하셨다. 2주 뒤에 치주과로 와서 경과보고 추후 진료 하자고 하신다”면서 “원인은 모를 이유들이 많다고 한다. 큰일(암)은 아닐 거라고 하셨다”라고 한시름 놓은 모습을 보였다.
김송은 “암 환자분들도 ‘이렇게 항암 맞겠구나’ 생각했다. 소아암 자녀를 둔 엄마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저도 모르게 ‘힘내세요’ 말이 나와버렸다. 각자의 자리에서 힘과 기도 포기치 마시길”이라며 “아무튼 기도 덕분에 큰 병원에서 협진으로 신속히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송은 “우리 친정 언니는 며칠간 구강암 검색하고 잠 못 자고 신경 쓰고 혼자서 난리 법석을 떨었다. 난 오히려 마음이 평온했다”라며 “우리 모두 건강 잘 챙기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송은 “주말 동안 통증은 진통제로 잡았는데 입안 천장에 고름이 차서 침 삼키기가 불편할 정도였다”라며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이에 구강 암까지 의심했지만, 큰 병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클론 출신 강원래와 결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1명이 자녀로 있다. 결혼 전 강원래는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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