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미모의 인플루언서와 또 아이를?…”가능한 많이 낳아야”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영재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 정부효율부 (DOGE) 수장의 13번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등장했다.
16일(현지시간) 외신 Page Six 일론 머스크에 관한 이야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플루언서와 작가로 알려진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가 전날 자신의 계정에 “나는 5개월 전에 아기를 낳았다. 아이의 아빠는 일론머스크”라고 글을 올렸다.
추가로 “나는 우리 아이를 정상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할 것이기에 미디어에 우리 아이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기를 요청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또 다른 아이를 갖는 것이 머스크의 부업이 아니냐”,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는 일론 머스크를 걸려들게 하기 위해 5년 동안 계획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머스크는 이에 관해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전까지 머스크가 낳은 자녀는 12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첫 번째 아내인 작가 저스틴 윌슨과 사이에서 자녀 6명을 낳았다. 첫 아이는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와 슬하에 자녀 3명을 두었다.
또 자신이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이사 시본 질리스와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뒀다.
머스크가 아이를 낳는 것은 그가 출산율 감소에 집착하는 것으로 본다. 과거 온라인에서 “가능한 많은 아이를 낳는 것이 좋다”라고 출산을 독려한 바 있다.
향후 머스크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일론 머스크,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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