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김민희, 결국 ‘♥홍상수’와 한국 떠났다… 대박 소식

김민희, 홍상수 감독과 독일行
만삭 D라인 드러내며 출국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현재 임신 중으로 알려진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함께 독일로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BBS NEWS는 지난 19일 두 사람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독일 뮌헨행 비행기를 타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김민희는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으며, 출산을 앞둔 몸매를 드러낸 긴 코트 차림으로 시선을 끌었다.

홍상수 감독은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로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장편 경쟁 섹션에 초청받았다.

홍상수 감독은 해당 영화의 연출을 맡았으며, 김민희는 배우가 아닌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앞서 베를린 영화제 측은 20일(현지 시각) 오후 1시 55분에 홍 감독의 영화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린다고 알렸다.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서 자주 함께 작업한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영화는 삼십 대 시인 동화가 그의 연인 준희의 집을 우연히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기자회견에는 통상적으로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함께 참석한다.

한편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 관계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17년 불륜 관계를 인정했다.

이후 9년째 관계를 이어온 가운데, 김민희는 홍 감독의 아이를 임신하고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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