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월간남친’ 서인국과 핑크빛 로맨스…”사진만 봐도 설레”
[TV리포트=유영재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30)와 가수 겸 배우 서인국(37)이 넷플릭스 드라마 ‘월간남친’에서 핑크빛 로맨스를 선보인다.
오늘(20일) 넷플릭스는 드라마 ‘월간남친’에서 지수가 사회생활에 지친 웹툰 PD ‘서미래’ 역에 캐스됐다고 밝혔다. ‘서미래’는 바쁘고 지친 현실에서 연애 없는 삶에 익숙한 인물이지만 우연히 받은 ‘월간남친’ 기기를 통해 가상세계에 입장하게 되는 인물이다.
서인국은 지수의 직장 동료이자 라이벌 웹툰 PD ‘박경남’ 역으로 지수와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경남’은 서미래에게는 누구보다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지만 모두가 사내에서 인정하는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로 통한다. 무심하고 조금은 이기적인 그는 반전의 비밀을 가진 인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넷플릭스 새 드라마 ‘월간남친’은 구독형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현실에서는 일에 치여 연애는 귀찮은 서미래가 가상현실에서 완벽한 남자들과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지수는 지난 7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뉴토피아’에서 ‘강영주’ 역할을 맡았다. ‘뉴토피아’는 소설 ‘인플루엔자’가 원작으로 좀비에게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로, 지수는 이 작품에서 배우 박정민과 연기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또 지난 14일 새 미니앨범 ‘AMORTAGE(아모르타주)’로 돌아와 가수의 모습도 보여줬다. 타이틀곡 ‘earthquake(얼스퀘이크)’를 비롯해 ‘Your Love(유어 러브)’, ‘TEARS(티어스)’, ‘Hugs & Kisses(허그 앤 키세스)’ 등 전곡을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최상위권에 안착시키며 가수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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