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의심… ‘강원래♥’ 김송, 안타까운 근황
김송, 건강검진 결과 공개했다
많은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 보내
“다행히 암은 아닐 거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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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멤버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송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게시글을 공유했다.
그는 “(병원에) 오전 8시 반에 갔다가 12시 반에 집에 왔는데 또 오라고 해서 가서 항생제 맞고 약 2주치 타고 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구강외과 교수님이 CT 보시고 윗니 2개 신경치료하고 발치까지도 갈 수 있다고 하여 신경치료 스케줄 잡고 다시 집에 왔는데 신경과 교수님이 CT 보더니 신경치료 안 해도 된다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긴 바늘이 들어갈 정도로 잇몸이 약해진 상태다”라며 악화된 건강 상태를 알렸다.

이어 “고름 원인은 모르겠으나 여러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일단 항생제 맞고 약 먹으면서 입안 고름 줄여보자고 하셨다. 2주 뒤에 치주과로 와서 경과보고 추후 진료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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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은 “(선생님께서) 암은 아닐 거라고 하셨다”라며 “주사실 의자가 너무 편하다. 암 환자분들도 이렇게 항암 맞겠구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송은 지난 17일 잇몸 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글을 게시한 바 있다.
그는 “주말 동안 통증은 진통제로 잡았는데 입안 윗천장 고름이 차서 침 삼키기가 불편할 정도였다”라며 “오늘 잇몸치료하러 치과 가서 마취주사 맞고 보는데 치아 치석으로 인한 염증이 아니라 잇몸에 낭종이라고 해서 큰 병원 가보라며 소견서를 써주셨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그 후 김송은 19일에도 자신의 건강 소식을 꾸준히 알리며, 팬들에게 건강을 조심하라며 당부하기도 했다.
그의 연이은 건강 이상 소식에 많은 팬들은 “아프지 말아요 언니”, “걱정했잖아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송은 2003년 강원래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2014년 아들 하나를 품에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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