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부상’ 고은아, 재수술 받았는데…또 악재 터졌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고은아가 또 사고 소식을 전했다.
20일, 고은아는 개인 계정을 통해 “부지런히 병원 가던 길, 우리 푸딩이가 사고를 당했다. 이게 무슨 일, 우리 원장님이 기다리고 계신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량 내부의 모습과 함께 반려견 사진이 보인다. 병원 예약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에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최근 고은아는 얼굴 부상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빙판길에서 넘어지며 얼굴을 다친 그는 코와 인중 부위에 남은 흉터 치료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당시 재건한 코에는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코가 빨갛게 돼 걱정했다. 고은아는 지난 2023년 의료사고 피해를 본 코를 9시간에 걸쳐 재수술받은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그는 지난 11일 개인 계정을 통해 “피딱지는 떨어졌지만 붉은 자국이 사라지지 않아 걱정된다”라며 재생 연고를 바르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은아는 지난 2004년 CF 광고로 데뷔했고, 드라마 ‘황금사과’, ‘레인보우 로망스’, 영화 ‘썬데이 서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작품을 이어가던 고은아는 활동을 멈췄고, 그 이유에 대해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공황장애가 와서 은퇴 아닌 은퇴를 하려고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고은아는 구독자 69만 명의 채널 ‘방가네’를 동생 미르와 함께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방가네’는 고은아와 친언니 방효선,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의 가족 일상 콘텐츠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고은아, 채널 ‘방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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