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뉴진스 응원…콘서트 가서 방방 뛰기도 (‘문명특급’)
[TV리포트=김선경 기자] 배우 심은경이 뉴진스 해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9일 ‘MMTG 문명특급’ 채널에는 심은경이 출연한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왔다.
MC 재재가 “최근에 다녀온 공연이나 덕질 관련 장소는?”이라고 질문하자 심은경은 현장에 있던 뉴진스 해린의 공식 인형을 만지며 일본 도쿄돔을 언급했다.
실제로 심은경은 2024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뉴진스 팬미팅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심은경은 개인 채널을 통해 “너무 즐겁게 방방 뛰면서 감동도 무한대로 받은 이 시대 최고의 공연”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게재하며 열성적인 팬심을 드러냈다. 심은경은 공연에 자체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갔는데, 옷에는 해린과 심은경이 나눈 대화의 캡쳐본이 프린팅되어 있었다.
재재가 입고 간 티셔츠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심은경은 “팬소통 앱을 가입해 한 번 메시지를 보내봤다”며 티셔츠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심은경은 화제가 된 티셔츠에 대해 설명하며, 해린과 대화를 나눌 때 닉네임 ‘쇼핑하우어’를 쓴 이유도 공개했다. 심은경은 “해린 님께서 ‘쇼펜하우어’라는 책을 좋아하신다고 해서 말을 조금 바꿔 쇼핑하우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은경은 “구운 달걀 좋아하니?”라는 메시지를 보낸 후 자고 일어났더니 답장이 와 있어 감격스러운 마음에 개인 제작 티셔츠를 발주했다고 설명했다.
심은경은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데뷔 22년 차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3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컴플렉스콘 홍콩’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팬들 앞에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뉴진스는 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로운 이름으로 첫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새로운 곡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경 기자 ksg@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문명특급’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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