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박봄 열애설’ 침묵 깼다… 결과 진짜 ‘반전’입니다

이민호, 박봄과의 열애설 부인
드디어 침묵 깨고 입장 밝혔다
“개인적 친분 없다. 사실무근”

그룹 2NE1 멤버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을 주장하는 가운데, 이민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여러 매체에 따르면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봄이 이민호를 자신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박봄 씨와 개인적 친분이 없다. 사실무근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박봄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민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박봄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심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호와 자신의 셀카를 콜라주한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열애설이 일파만파 퍼지자, 박봄 소속사 측은 “단순 팬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박봄은 지난 12일, 15일 이민호를 “내 남편”이라고 칭하며, 자신이 이민호의 아내임을 재차 주장했다.

이에 투애니원 팬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그의 탈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봄은 지난 19일에도 “(이민호와의 열애설은) 다 진짜라서 쓴 거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으며, 20일에는 “저는 사실 혼자다. 이민호가 (게시글을)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다“라고 밝혀 또 한 번 파장이 크게 일었다.

이렇듯 박봄의 멈추지 않는 셀프 열애설에 이민호는 드디어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봄은 2009년 2NE1 디지털 싱글 앨범 ‘Lollipop’으로 연예계를 데뷔했다.

박봄은 오는 4월 12~13일 올림픽 KSPO DOME에서 열릴 예정인 투애니원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셀프 열애설로 화두에 오른 박봄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무대에 설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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