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9년 전으로 돌아왔다…레전드 머리로 시선 강탈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9년 전 레전드 머리로 돌아왔다. 지난 20일, 지드래곤은 개인 계정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9년 전 했던 붉은 머리를 다시 한 채 거울을 보고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2015년, 지드래곤은 JTBC ‘뉴스룸’에 오렌지 컬러의 머리 색상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앞서 20일, 지드래곤은 공식 팬 계정과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의 4번 트랙인 ‘DRAMA’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속 지드래곤은 잔잔한 음악과 함께 태엽이 돌아가자 주근깨 가득한 비주얼로 등장해 이목을 끈다. 영상을 뚫고 나올 듯한 그의 날카로우면서도 아련한 눈빛과, 많은 서사를 담고 있는 듯한 표정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7년 만의 솔로곡 ‘파워’를 발매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지난 1월에는 지드래곤이 태양의 앙코르 콘서트 ‘TAEYANG 2025 TOUR ‘THE LIGHT YEAR’ ENCORE’에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특히 대성까지 합류해 빅뱅 완전체로 무대를 꾸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지드래곤은 오는 3월 29일, 30일 양일 오후 6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 월드 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를 개최한다.
한편, 지드래곤은 MBC ‘굿데이’에 출연 중이다. ‘굿데이’는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되어 한 해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그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음악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지드래곤,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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