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잃은 구준엽, 결국 자취 감췄다… 안타까운 비보
구준엽, 무기한 활동 중단
故 서희원 잃은 여파 컸나
활동 재개 시점 정해지지 않아

그룹 클론 출신 멤버 구준엽이 아내 故 서희원의 사망에 대한 여파로 무기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1일(현지 시간) ET투데이, TVBS, 중국시보 등 대만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이 무기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이전에 촬영을 마친 광고는 계속 진행하나, DJ 쇼와 기자회견 같은 공개 행사에서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달 중 예정됐던 대만 내 플래시몹 행사도 취소했으며, 내달 계획했던 메디컬 뷰티 클리닉 오픈 행사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러한 그의 활동 중단 소식에 많은 팬들은 故 서희원을 잃고 큰 슬픔에 잠긴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구준엽의 활동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심적 고통이 치유가 된 뒤 다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함께 본 기사: 김기리♥문지인, 유럽 여행 중… 안타까운 소식
앞서 현지 언론과 여러 관계자들은 구준엽이 故 서희원을 잃고 근육 소실을 겪었으며, 못 알아볼 정도로 수척해졌다고 알린 바 있다.
또한 구준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서희원의 비보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라며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이다”라고 허망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故 서희원은 지난 3일 일본 가족 여행을 하던 도중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구준엽은 3일 일본에서 故 서희원의 화장 절차를 마친 후, 5일 고인의 유해를 품에 안은 채 대만으로 귀국했다.
이번 주 故 서희원의 수목장(樹木葬)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구준엽을 비롯한 고인의 유족들이 독립된 공간을 원해 매장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0